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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난에 생산 일부 차질…부품사와 긴밀 협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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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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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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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난에 생산 일부 차질…부품사와 긴밀 협력"(종합)
삼성전자 (68,100원 ▲500 +0.74%)가 29일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한 실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다소 주춤한 반도체 부문에서는 2분기부터 시장 업황이 좋아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쇼티지로 세트·디스플레이 생산 일부 차질…최소화할 것"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으로 세트제품과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이 일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TV같은 세트제품의 경우에는 주요 공급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필요한 부품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선과도 공급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공급 부족이 계속된 만큼 필요한 재고를 사전 확보해서 1분기 영향은 최소화했다"며 "현재는 공급사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부품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인 N-ERP 시스템도 전 세계 법인에 순차적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N-ERP 시스템 적용으로 대형 이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춤한 반도체 실적…"2분기부터 좋아진다"



삼성전자 "반도체난에 생산 일부 차질…부품사와 긴밀 협력"(종합)

올해 1분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반도체 사업은 2분기부터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반도체 공급 증가와 재택근무 지속, 기업의 정보통신(IT) 투자, 고객사의 안전 재고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1분기에 매출 19조100억원, 영업이익 3조3700억원을 올렸다. 전분기 대비 영업익은 감소했는데, 낸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동시에 오스틴 라인 단전과 단수에 따른 생산 차질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스틴 공장의 가동중단과 관련해 "7만1000장 정도의 웨이퍼가 손상됐고 3000억~400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도 "예고된 단전에 의한 사고로 발생 이전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비가동을 사전에 계획해 조기에 라인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현지 정부 등과도 긴밀히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메모리 부문 기술경쟁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D램을 15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EUV(극자외선) 장비를 활용한 14나노 양산이 계획돼있다"며 "이미 주요 칩셋업체들로부터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EUV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D램 기술 미세화, 기술패러다임 변화에 있어서 EUV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의 경쟁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와 관련해서는 "낸드 기술은 향후 단수 뿐만 아니라 적층 효율 측면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블 스택 공정을 200단 후반대까지 적용해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밝힌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6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9조3800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가전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업부의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개선됐으나 반도체 부문만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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