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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회담 불쌍" 말 들었던 스가…文대통령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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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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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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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바이든 '식탁외교' 조율…靑 "日 스가 총리에 준거한 일정"

[서울=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약 20분 간 회담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POTUS) 갈무리. 2021.04.19.
[서울=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으며 약 20분 간 회담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POTUS) 갈무리. 2021.04.19.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 기준 다음달 21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한다. 두 정상간 첫 회담과 관련한 '식탁 외교' 등 구체적 일정을 한미가 조율중이다. 문 대통령보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가진 스가 요시히로 일본 총리와 차별화된 일정이 나올지 주목된다.

'공식 실무방문' 형식으로 방미했던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 '햄버거 오찬'을 하면서 자국의 전 총리로부터 "그래도 자만하려는가" "불쌍했다" 등 비판을 받은 전례가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0일 문 대통령의 만찬, 오찬 등 일정과 관련 "구체적인 상황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양 정상 간의 오찬과 만찬, 문 대통령의 출국·귀국 일정은 한미간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사례를 준거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아직 조율은 끝나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서 스가 총리 사례를 참고할 것이란 점이 시사됐다.

스가 총리는 지난 16일 방미해 바이든 대통령과 3차례에 걸쳐 회담했다. 이 가운데 첫 만남때 양 정상이 테이블을 두고 마주 앉아 햄버거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에 올라 왔다.

이를 두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스가 총리를 겨냥해 "저녁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와 함께 20분 정상회담에서는 불쌍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래도 바이든과의 최초 정상회담으로 일본은 자만하려는가"라고 꼬집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서로를 '요시' '조'라고 친밀하게 불렀지만 국빈방문 시 마련되는 국빈만찬은 없었다.

이를 두고 니혼TV 뉴스 등은 일본 정부가 미일 정상의 만찬 개최를 위해 막판까지 끈질기게 협상을 계속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 정부는 방역에 중점을 두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 국가와 만찬을 완강히 거부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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