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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만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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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만나 세계로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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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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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왼쪽), 권순홍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 대표가 지난달 3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1인미디어 창작자 글로벌 디지털커머스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먹방, 여행, K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을 세계에 알려온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대한민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힘을 보탠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지난달 30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1인 미디어 창작자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상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1인 미디어 시장이 열리면서 나이, 학력에 상관없이 열정만으로 도전할 수 있고, 이러한 도전이 순식간에 글로벌 시장에 닿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커머스 시장에서) 역사 책에 없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내 우수 브랜드들과 해당 브랜드와 협업을 하게 될 담당 인플루언서가 만나 콘텐츠 기획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GIN과 SBA는 이번 달 커머스 기획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홍 GIN 대표는 "업무협약이 말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좋은 기회를 만들어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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