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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여친 집단 성폭행 암시글, 글 딱 1개 작성한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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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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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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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펨코리아 "여친 집단 성폭행 암시글, 글 딱 1개 작성한 회원"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집단 성폭행 암시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내사에 들어간 가운데 '에펨코리아'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에펨코리아 측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조주빈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익명 게시판 사건 입장'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에펨코리아 측은 "'에펨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성범죄글을 수사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이 청원으로 올라와 있다"며 "관련 글 내용의 법적인 부분을 에펨코리아에서 판단하기 어려우나, 법적인 것을 떠나 사이트 규정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공서양속을 위반하는 내용으로 이미 삭제하고 영구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고로 해당 글 작성자는 익명 게시판 외 사이트 전체에 글이 딱 1개 있다"며 선을 긋기도 했다.

그러면서 "게시물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는 경우 경찰에서 수사하고 처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사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펨코리아 측은 해당 글이 올라왔던 익명게시판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자주 올라와 게시판의 글을 모두 삭제하고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텔레그램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에펨코리아 이용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에펨코리아 측은 "현재 조주빈이 에펨코리아 사용자였다는 허위 사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포되고 있는데, 해당 주장의 근거가 되는 계정은 회원가입 절차가 완료되지 않고, 인증되지 않았다"며 "에펨코리아 회원이었던 적이 아예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월 에펨코리아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게 했다는 게시물들이 올라와 내사에 착수했다.

작성자는 "여자친구가 울면서 거부했다", "친구들을 데리고 와 함께 성관계를 맺었다",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도록 시켜 (여자친구가) 나중엔 출혈까지 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 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익명으로 올라온 게시글을 확인해본 뒤 필요하면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웹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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