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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1인 가구 청년 맞춤형 주택 年 5만 가구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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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1인 가구 청년 맞춤형 주택 年 5만 가구 공급할 것"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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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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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박세연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5.3/뉴스1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연 5만 가구 수준의 청년 맞춤형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 사전질의 답변서를 통해 1인 가구 맞춤형 주택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노 후보자는 "비혼·만혼 등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고 인구 구조 트렌드 변화에 맞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현 정부 들어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통해 청년·고령층 등 1인 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관에 취임한다면 청년 연 5만가구 수준, 고령자 연 1만 가구 수준의 맞춤형 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도심 내 거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오피스·상가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 추진, 3기 신도시 등을 활용한 공공자가주택 공급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쪽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주거급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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