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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 갔던 '中 테슬라'의 반전…매출 5배 폭발한 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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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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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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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전시된 니오의 EP9 /사진=AFP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전시된 니오의 EP9 /사진=AFP
중국 '전기차 3인방' 중 맏형인 니오(Nio)의 매출액이 급증했다.

중국 현지매체인 지에미엔신문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의 1분기 매출액은 79억8230만 위안(약 1조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 급증했다. 비영업성 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손실은 4억5100만 위안(약 770억원)을 기록했지만 손실 규모는 전년 대비 73.3% 축소됐다.

리빈 니오 CEO는 매출액 증가에 대해 전기차 출하량 증가와 안정적인 판매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니오는 올해 1분기 2만60대를 출하하며 지난해 1분기(3838대) 대비 출하량이 423% 늘었다. 니오 측은 2분기에도 출하량이 2만1000~2만2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허페이 생산공장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문제로 5일간 생산이 중지되면서 약 500~1000대의 생산차질을 겪었다. 리빈 니오 CEO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월간 7500대 생산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4분기가 되어야 공급난이 해결될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중국 '전기차 3인방' 중 샤오펑(Xpeng)과 리샹(Li Auto)의 출하량도 전년 대비 각각 487%, 334% 증가했지만 출하대수로는 샤오펑이 1만3340대, 리샹이 1만2579대에 그쳐 니오와는 차이가 컸다.

니오 주가 그래프/사진=구글 캡처
니오 주가 그래프/사진=구글 캡처
니오의 매출총이익률도 개선되는 중이다. 1분기 매출총이익(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은 15억5480만위안(약 2640억원), 매출총이익률은 19.5%에 달했다. 지난해 1분기 -12%에 불과하던 매출총이익률이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31.5%포인트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니오는 2019년 11월 주가가 1달러 대로 하락하면서 상장폐지 지경에 몰렸으나 지난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시장이 살아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고 올해 1월 11일 최고치인 66.99달러를 찍었다. 이후 니오 주가는 조정국면에 진입했으며 지난 30일 39.8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니오는 지난 4월 29일 허페이시와 합작해 500억 위안(약 8조5000억원)을 투자해서 건설하는 '스마트전기차 산업원'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니오는 허페이에 연간 전기차 생산능력 100만대, 배터리 생산능력 100GWh에 달하는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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