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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해저케이블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해상풍력 공동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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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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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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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3,425원 상승65 1.9%)가 육·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인 '한국해양기술'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풍력발전사업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기술은 해상부문에서, 비디아이는 육상부문에서 풍력 발전 설치를 위한 조사 및 인허가 절차와 설치·시공, 주요 자재 구매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디아이는 앞으로 한국해양기술의 지분 일부를 인수해 양사간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협력관계를 계속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디아이는 최근 '완도해상풍력발전사업(설비용량 148.5MW)'과 관련해 해양구조물 기반공사와 전력망연계공사 등 총 3918억 원 규모의 공사도급 계약을 '완도해상풍력'과 체결한 바 있다.

해상풍력발전사업은 크게 △풍력터빈, △해양구조물 기반공사, △전력망연계 공사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전력망연계 공사는 해저케이블 설치, 해상변전소 설치, 전력시스템 설치 등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5∼20%를 차지한다.

1993년 설립된 한국해양기술은 해양 및 수중분야에서 엔지니어링과 수중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해양·수중분야의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해양기초조사, 해저케이블 시공, 항만 및 연안토목공사, 해양구조물 진단, 풍력·파력·조력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한국해양기술은 2017년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남방파제 앞 해상에 설치된 해상풍력연계용 해저케이블 설치공사와 2019년 고창군 해상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단지 내 내부망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며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 맞춰 다수의 현장에 적극 참여를 추진하고 있어 비디아이가 진행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상풍력터빈 설치를 위한 기반공사 및 전력망 연계공사와 관련된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양풍력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에 전력적 투자자(SI) 및 시공사로 꾸준히 참여해 해상풍력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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