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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출신' 레오, 6년 만에 V리그 컴백... 러셀은 삼성화재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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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베라호텔(청담동)=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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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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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절의 레오./사진=KOVO
삼성화재 시절의 레오./사진=KOVO
2021~2022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뛸 7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결정됐다. '1순위'로 꼽혔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31)는 OK금융그룹 품에 안겼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21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알렉스 페레이라(30·포르투갈)가 우리카드와, 노우모리 케이타(20·말리)가 KB손해보험과 계약한 가운데, 나머지 5개 구단이 새로운 얼굴을 지명했다.

지명 순서는 구슬 확률 추첨으로 정했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삼성화재(35개), 현대캐피탈(30개), 한국전력(25개), KB손해보험(20개), OK금융그룹(15개), 우리카드(10개), 대한항공(5개) 순이다. 지명 순서는 무작위였다. 추첨 결과 OK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순으로 정해졌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직접 레오의 이름을 지명했다. 이로써 레오는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에 국내 코트로 복귀하게 됐다. 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3년 간 삼성화재 소속으로 2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이끌었고, 3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용병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시즌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알 자지라에서 뛰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2순위로 바르디아 사닷(18·이란)을 지명했다. 207cm의 큰 체격을 가진 사닷은 V리그 최초 이란 선수이자 최연소 선수가 됐다.

3순위의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지난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카일 러셀(27·미국)을 지명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알렉스와의 재계약을 택했다.

이어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케이타와 재계약을 택했기 때문에 그대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케이타는 넘치는 흥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 1147득점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30개의 구슬로도 6순위 지명권에 그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세르비아 국적의 보이다르 브치세비치(22)를 지명했다. 신장 207cm의 라이트 공격수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 순서였다. 이날 드래프트를 앞두고 대한항공은 핀란드 출신의 토미 틸리카이넨(34)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아직 새 감독이 입국하기 전이기 때문에 권혁삼 단장이 직접 단상에 올랐다. 권 단장은 리컨 윌리엄스(27·호주)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뛴 선수다.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 유니폼을 입고 6년 만에 컴백하게 된 레오는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삼성 첫 해 시즌에 김희진 감독과 뛰었다. 마지막 시즌 결승에서 OK금융그룹과 맞대결을 했다. 감독님도 잘 알고 나도 잘 알 것이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바꿔 입게 된 러셀은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먼저 한국말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 개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삼성 팬들에게 좋은 활약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화재 이미지에 대해서는 "젊은 팀이었다. 활기찬 팀이다. 적응을 해서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 선수들은 격리기간을 고려해 오는 7월 1일부터 입국할 수 있으며, 8월 각 소속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시절의 러셀./사진=KOVO
한국전력 시절의 러셀./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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