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강 실종 대학생 억울함 풀어달라" 청원…공개 전 20만명 넘어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5.04 15: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22)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이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 요건인 20만명 동의를 넘어섰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직 전체공개 전으로 별도의 연결주소(URL)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이 청원은 4일 오후 3시22분 기준 이미 20만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사전동의 100명 이상을 얻은 청원 글을 검토를 거쳐 전체공개를 하고 있다. 청원 시작 후 한 달 동안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답변을 진행 중이다.

공개 전부터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건 이례적이다.

청원인은 "한강 실종 대학생 손정민 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 부탁드린다"며 "너무 너무 안타까운 사건인데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 듯하다"고 했다.

이어 "같이 있던 친구의 진술, 그리고 경찰 측에서는 제일 사건사고에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듯한 친구는 조사를 하지 않고, 목격자만 찾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그 친구와 부모님은 핸드폰 제출도 거부하며,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파트 CCTV 공개 거부, 차량블랙박스도 공개 거부하는 상태라고 한다"며 "그 날 신고있던 운동화도 버렸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누가봐도 이상한 이 사건, 확실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고인과 부모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다만 4일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에 따르면 정민씨의 실종 당일 함께 한강공원에 있었던 친구 A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민씨의 빈소를 찾아왔으나, 유족 측의 거부로 조문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는 "작은 아버지가 A씨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설명하며 조문을 원했다"며 "몰래 와서 조문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늦었다"고 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