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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어린이날 매치', 켈리-로켓 재격돌... '동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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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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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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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매치에 선발로 나서는 LG 케이시 켈리(왼쪽)와 두산 워커 로켓. /사진=뉴스1
5일 어린이날 매치에 선발로 나서는 LG 케이시 켈리(왼쪽)와 두산 워커 로켓. /사진=뉴스1
2021년에도 어김없이 5월 5일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그리고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변함없이 잠실에서 격돌한다. 두린이(두산+어린이)와 엘린이(LG+어린이)의 기쁨을 위해 뛴다. 상대 전적은 두산이 우위지만, 최근 5년은 LG가 낫다.

두산(전신 OB 포함)과 LG의 '어린이날 매치'는 1996년이 처음이었다. 이후 1997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 매년 5월 5일은 '잠실 더비'였다. 총 24번 경기가 열렸고, 두산이 14승 10패로 앞서 있다.

최근 5년으로 끊으면 반대다. LG가 3승 2패로 우위에 섰다. 2020년 경기에서 LG가 8-2로 승리했다. 전체로 보면 두린이들이 많이 웃었지만, 최근에는 엘린이들이 좀 더 많은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5일 통산 25번째 매치가 펼쳐진다.

LG는 2년 연속 승리를 노리고, 두산은 2년 만에 승리를 바라본다. 현재 두산과 LG 모두 13승 12패로 공동 3위다. 지면 순위 하락이다. 자존심까지 걸려 있다. 동심을 잡기 위해 외국인 에이스들이 나선다. 두산이 워커 로켓(27), LG가 케이시 켈리(32)다.

로켓은 올 시즌 5경기 30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중이다. 연습경기-시범경기에서 제구 불안에 시달리는 등 좋지 못했으나 정규시즌 들어 '에이스 모드'를 발동했다. 무실점 경기는 없으나, 등판하는 경기마다 딱 1점씩만 내주는 중이다.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류지현 LG 감독(왼쪽)과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뉴스1
류지현 LG 감독(왼쪽)과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뉴스1
KBO 리그 3년차인 켈리는 올해 5경기에서 28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만들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9위, 피안타율(0.214)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년간 29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2.85를 찍었다. 올 시즌 앤드류 수아레즈(29)와 함께 막강 원투펀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 둘은 이미 한 번 맞대결을 했다. 지난 4월 16일이다. 당시 켈리가 6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로켓은 5⅔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로켓이나 켈리 모두 많은 출루를 허용하면서도 실점은 제어한 경기가 됐다.

19일 만에 다시 만난다. 4월 16일 경기 후 나란히 2경기씩 나섰다. 로켓이 7이닝 1실점-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켈리는 6이닝 2실점-6이닝 2실점이었다. 페이스가 좋은 상태에서 또 붙는다. 어떤 내용이 됐든 '투수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실 전체적인 팀 분위기로 보면 두산이 우위다. LG는 최근 3연패에 빠진 상태다. 특히 타선 침체가 뼈아프다. 팀 타율(0.233)과 득점(92점) 모두 최하위다. 그나마 직전 경기인 2일 삼성전에서 4점을 낸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두산은 큰 연패 없이 꾸준히 5할 승부를 하고 있다. 팀 타율(0.284)-득점(140점) 2위이며, 팀 평균자책점(3.79)은 3위다. 투타 밸런스가 괜찮다.

정규시즌 144경기 중 하나로 볼 수도 있지만, 어린이날 매치는 분명 의미가 있다. 두산이나 LG 모두 긴장하고 들어간다. 두산 입장에서는 상대 전적 우위를 살리고 싶다. LG는 이날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어느 쪽이 웃을까. 어린이 팬들의 미소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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