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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문학예술도 혁명하라"…'반사회주의' 투쟁 과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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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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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과제 제시하며 "일꾼들의 사상과 일본새 혁신해야"
내부 결속 국면에서 선전선동 효과 극대화 의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문학예술부문의 혁신을 강조하며 각 분야별 과제를 제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문학예술부문의 혁신을 강조하며 각 분야별 과제를 제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위해 문학예술부문의 혁신도 강조하고 나섰다. 사상 재교육과 무장을 위해 선전선동부문에도 총화와 혁신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약동하는 문학예술을 요구한다' 제하의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혁명의 새로운 전환기에는 마땅히 시대를 선도하고 대중을 고무 추동하는 문학예술의 힘찬 포성이 울려야 한다"라며 "혁명적 문학예술은 인민을 영웅적 투쟁과 위훈으로 떠미는 데에서 비할바 없이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이 필요하다며, 이는 북한이 올 들어 강조하고 있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황금만능, 약육강식을 설교하는 썩어빠진 부르죠아(부르주아) 사상문화는 인민대중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시키는 독소"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북한이 자력갱생 기조를 내세운 지난해부터 내부 결속을 위해 유독 강조하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신문은 "천만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수 있는 문학예술 작품들을 꽝꽝 창조해야 한다"라며 각 분야별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먼저 영화부문에 대해 Δ종자와 주제가 다양하고 형상 요소가 새로운 영화 Δ기록영화, 단편영화, 만화영화 등 여러 종류의 영화들을 "투쟁과 생활의 교과서가 될 수 있게 품들여 완성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문학작품 창작과 관련해서도 '혁신'을 강조하며 Δ위대한 수령의 혁명 역사와 업적 폭넓게 반영 Δ인민이 애독하는 다양한 종자와 주제, 내용을 반영한 중장편 및 단편소설 제작 Δ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영웅적 투쟁을 반영한 장시를 비롯한 시문학 창작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음악, 무대예술 부문에는 Δ과거 작품을 시대적 요구에 맞게 재형상, 재창조 Δ당 대회 결정 관철 추동을 위한 주제 발굴 Δ당 정책을 반영한 주제 발굴 Δ누구나 즐겨 부를 수 있는 생활적 주제 발굴 Δ새롭고 특색 있는 음악작품과 무용소품 창작, 창조 등을 주문했다.

미술부문에 대해서는 Δ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전통 기법과 현대적 기법의 결합을 과제로 제시했다.

신문은 "창작지도 일꾼들의 사상 관점,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라며 "우리 당 문예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마는가는 일꾼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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