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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 홀란드, 메시 기록 깬다... '최연소 챔스 득점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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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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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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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 홀란드. /AFPBBNews=뉴스1
엘릭 홀란드. /AFPBBNews=뉴스1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등극이 유력해졌다. 자신을 쫓던 킬리안 음바페(23)와 네이마르(29·이상 파리생제르맹) 모두 대회에서 탈락한 덕분이다.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스 4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0-2로 졌다. 지난달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던 PSG는 1·2차전 합계 1-4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4강전에서 맨시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음바페는 1차전, 네이마르는 1·2차전 모두 출전했지만 침묵을 지켰다. 결국 음바페는 8골, 네이마르는 6골로 올 시즌 챔스를 마쳤다.

이로써 홀란드의 득점왕 등극은 기정사실화됐다. 홀란드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 6골, 세비야(스페인)와의 16강전 2경기에서 4골 등 10골을 넣은 뒤 8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홀란드를 추격하던 음바페와 네이마르도 4강에서 탈락하면서 홀란드의 선두 자리에는 변함이 없었다.

결승에 오른 맨시티나 4강 2차전을 앞둔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는 뚜렷한 추격자가 없다.

4강 1차전에서 챔스 6호골을 터뜨린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의 기세가 그나마 눈에 띄지만 최소 1경기, 최대 2경기(결승 진출 시)에서 4골 이상을 넣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리비에 지루(35·첼시)도 6골을 기록 중이긴 하나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여서 레이스에선 이탈한 상태다. 맨시티는 페란 토레스(21)와 리야드 마레즈(30)가 4골로 팀내 1위일 만큼 득점왕 경쟁에 가세한 선수가 없다.

만약 큰 이변 없이 홀란드가 득점왕에 오르면 2000년 7월 생인 그는 만 20세의 나이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이는 지난 2008~2009시즌 만 21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득점왕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보다 앞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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