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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여러분 연인, 다른사람 만나" 육군총장,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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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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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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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사진=뉴스1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사진=뉴스1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최근 신임장교들에 대한 훈시에서 '말실수'를 했다고 사과했다.

남 총장은 4일 육군의 입장문에서 "지난달 상무대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현장지도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며 "신임장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그들의 경직된 마음을 다독이며 긴장감을 풀어주려다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앞서, 남 총장은 지난달 21일 전남 장성 소재 육군 교육시설 상무대에서 교육훈련 중이던 신임 장교들에게 "3월부터 외출·외박을 못 나간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위로했다.

그러나 남 총장은 훈시 중에 "여러분이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이란 말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육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신임 장교들은 코로나19(COVID-19) 방역 차원에서 임관 후 상무대에 입교한 이후 2개월 넘게 주말 외출·외박을 통제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총장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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