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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
제주 738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된 734번의 가족이다.
지난 4일 접촉자로 분류된 후 오후 4시쯤 서귀포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5일 오후 12시4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제주 738번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목이 조금 잠기고 가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가족인 제주 734번 확진자는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경우다. 지난달 29일부터 몸살과 미각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중 코로나19 검사 권유를 받았다.
한편 확진자 동선 공개장소인 제주시 연동 음식점 ‘배두리광장’과 제주시 삼도1동 ‘전원콜라텍’과 관련해서는 총 131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음성 통보를 받았다.
배두리광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부터 2일 24시까지 방문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원콜라텍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한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지난 4일 확진자 중 1명이 근무한 유흥주점 ‘파티24’에 대한 방문자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파티24’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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