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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직장동료·가족 등 일상 속 감염 속출… 1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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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직장동료·가족 등 일상 속 감염 속출… 1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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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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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접촉해 6명 신규 확진… 누적 10명
요양원 입소자 2명 추가 확진… 누적 31명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6명 증가한 12만4945명으로 나타났다.©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15명(대전 1789~1803번)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80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1792번(30대)은 지난 4일 확진된 대전 1777번(40대)의 직장동료이고, 1798번(20대)은 1777번 동료의 지인이다.

또한 1777번과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4명(대전 1795, 1796번, 1802, 1803번)이 감염됐고, 이들 중 1명(대전 1796번)의 배우자(대전 1799번, 30대)와 초등학생 딸(대전 1800번)도 확진됐다.

이로써 1777번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지족동 요양원 입소자 2명(대전 1793, 1794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입소자 중 한명인 대전 1794번(70대)은 지난달 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1789번(50대)의 며느리(대전 1790번, 30대)와 손자(대전 1797번, 미취학아동)도 확진됐다.

이밖에 대전 1791번(50대)은 종합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와 접촉한 확진자다.

대전 1801번(20대)은 앞서 확진된 커피숍 아르바이트생과 접촉,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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