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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⑤증평·진천·괴산·음성, 평균 3~5대1…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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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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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9명 자천타천 거론, 진천 전·현직 군수 리턴매치 관심
괴산 전직 공무원 대결구도 예상, 음성 정의당 도전 주목

(증평·진천·괴산·음성=뉴스1) 김정수 기자,윤원진 기자[편집자주]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교육감과 자치단체장 후보들도 하나둘씩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뉴스1은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거나 실제 출마예정 중인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을 중심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와 판세를 미리 진단해 본다.

왼쪽부터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 충북도의원, 윤석 오제세 전 국회의원 비서관, 장천배 증평군의원, 송기윤 재경 증평군민회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 증평군의원, 지영섭 전 증평군의원,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뉴스1
왼쪽부터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 충북도의원, 윤석 오제세 전 국회의원 비서관, 장천배 증평군의원, 송기윤 재경 증평군민회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 증평군의원, 지영섭 전 증평군의원,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뉴스1

(증평·진천·괴산·음성=뉴스1) 김정수 기자,윤원진 기자 =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내년 자치단체장 선거는 평균 3대 1에서 5대 1의 경쟁을 뚫어야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은 후보군이 난립해 혼전이 될 우려가 있는가 하면 진천·괴산·음성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선인 홍성열 군수가 물러나게 돼 무주공산 속에 치러지는 증평군수 선거는 자천타천 9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의 정당별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5명이다.

민주당은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64), 연종석 충북도의원(48), 윤석 오제세 전 국회의원 비서관(58), 장천배 증평군의원(61) 등이다.

국민의힘은 송기윤 재경 증평군민회장(68),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58), 우종한 증평군의원(54), 지영섭 전 증평군의원(64), 최재옥 전 충북도의원(66)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당별로 4~5명의 인물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누가 당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지도 관심이다.

후보군에서 당내 경선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기 지방선거가 1년 정도 남았지만 현재 이들은 이해득실 등을 따져가며 물밑에서 나름대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선을 마지막으로 군정을 떠나는 홍성열 현 군수의 뒤를 누가 이을지 지역정가 분위기는 벌써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경회 전 진천군수, 김동구 전 진천군의원, (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뉴스1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경회 전 진천군수, 김동구 전 진천군의원, (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뉴스1


진천은 현 송기섭 군수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성에 누가 도전할지 관심이다.

민주당 쪽에서는 송 군수와 대적할 만한 인물이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 1명과 무소속 1명이 출마를 염두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경회 전 군수(68)가 다시 도전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김동구 전 군의원(62)도 일찌감치 도전 의사를 내비치며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김 전 군수나 김 전 군의원은 나름 군정과 의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현직 군수의 리턴매치가 이뤄질지 지켜볼 일이다.

출마설이 나온 정영수 전 충북도의원(54)은 최근 의지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4·7 재보선 결과 국민의힘이 지지율에서 상승곡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현 송 군수에 대적할 만한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당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어 향후 대항마로 누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왼쪽부터 이차영 괴산군수,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관리본부장, 정성엽 전 충북도보건복지국장.(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 뉴스1
왼쪽부터 이차영 괴산군수, 송인헌 전 충북도혁신관리본부장, 정성엽 전 충북도보건복지국장.(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 뉴스1


괴산군수는 현 이차영 군수(60)가 재출마 하는 가운데 2명의 후보군이 물밑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은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관리본부장(65), 정성엽 전 충북도보건복지국장(63) 등이다.

송 전 본부장과 정 전 국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당내 경쟁을 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 만큼 누가 현 군수와 대적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 군수와 출마를 준비 중인 2명의 후보군은 모두 도청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직 수성이냐, 4수만에 정상을 탈환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의 입성이냐에 괴산지역 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구자평 전 음성군청 세정과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오영훈 정의당 음성지역의원장, (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 뉴스1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구자평 전 음성군청 세정과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오영훈 정의당 음성지역의원장, (사진은 정당별 가·나·다순) © 뉴스1

음성은 현 조병옥 군수(63)와 경쟁할 인물이 누가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는 조 군수와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을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조 군수의 2선 도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군수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62)과 구자평 전 음성군청 세정과장(60)의 경선이 전망된다.

이 전 의장은 음성군수 도전이 이번에 다섯 번째로 내년 선거 출마 의지를 확고히 밝히고 꾸준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

구 전 과장은 지난해 6월 퇴임한 뒤 장학금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주민과의 간격을 좁히고 있다. 당내에서 조 군수에 대항할 주자로 신임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정의당에서도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영훈 정의당 음성지역위원장(39)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위원장이 출마한다면 내년 음성군수 선거는 3파전이 될 수도 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음성군수는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뒤 민주당에서 한 차례도 당선되지 못하다가 조 군수가 처음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수성할지 다른 당이 탈환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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