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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뇌피셜"이라 했는데 김용민은 "대선 출마 언급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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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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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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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0.5.7/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0.5.7/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본인이 완전히 차단했던 대선 출마설이 여당 수석 최고위원의 입에서 다시 거론됐다.

5.2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기소는 검찰권 남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장에 대한 대선 출마가 언급되는 현시점에서 위와 같은 기소가 이뤄졌다는 사실에서 검찰의 정치적인 의도가 의심된다"며 "하루빨리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유 이사장을 기소한 이유 중 하나로 '대선 출마설'을 꼽은 것이다. 여권의 유력 대선후보로 불리는 인사를 정치적 의도를 갖고 기소한 것이라는 주장에 가깝다.

문제는 유 이사장 본인이 정계 복귀 및 대선 출마 가능을 완전히 차단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유 이사장은 자신을 둘러싼 대선 출마설에 대한 불쾌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런데 여당의 주요 인사가 오히려 '출마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모양새가 됐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라디오와 유튜브 방송 등에 나와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해 "뇌피셜"이라고 못박았던 바 있다. 그는 "정치는 못한다. 복귀설은 그냥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남의 인생도 소중히 여겨주면 좋겠다. 장난감 말 움직이듯이 하는 것은 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장난삼아 돌 던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누군가 민주당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아귀다툼하는 것을 보고 싶은가, 이런 희망사항을 가진 분들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무슨 일만 있으면 그런 식의 보도, 설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3일 검찰은 유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기소했다. 유 이사장이 2019년 12월 한 방송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주거래 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발언했던 게 문제가 됐다.

유 이사장의 발언은 '가짜뉴스'로 이미 판명이 났고, 유 이사장 자신 역시 지난 1월 사과 의사를 밝혔던 바 있다.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 시민단체도 유 이사장의 발언이 한 검사장과 검찰 관계자들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유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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