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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5개월 만에 텐트서 발견된 美 여성 "풀과 이끼 먹으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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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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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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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겨울 사라졌던 여성이 실종 5개월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실종됐던 A씨가 생활하고 있던 텐트. /사진=유타 카운티 보안관실 홈페이지
미국에서 지난 겨울 사라졌던 여성이 실종 5개월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실종됐던 A씨가 생활하고 있던 텐트. /사진=유타 카운티 보안관실 홈페이지
미국에서 지난 겨울 사라졌던 여성이 실종 5개월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 유타주 디아먼드 포크 캐년에서 실종된 A(여·47)씨가 지난 2일 발견됐다. A씨는 약 5개월 간 인근 텐트 안에서 풀과 이끼를 먹으며 지내고 있었다.

당시 야영장 주차장에서 버려진 차를 발견한 산림청 관계자들은 협곡이 폐쇄된 상태임을 알리기 위해 A씨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수색대까지 투입했으나 A씨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수사관들은 A씨의 가족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이후 연락된 A씨의 직장 동료들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모습을 보인 것은 이후 약 5개월이 흐른 지난 2일이었다. 수사당국 관계자 2명이 증거 수집을 위해 협곡 주변에 띄웠던 드론을 회수하러 갔다가 텐트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실종 여성 A씨를 발견한 것이다.

유타주 카운티 보안관실은 "(A씨가) 체중이 많이 빠졌고 몸이 약해진 상태"라면서도 "(위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근처 강에서 풀과 이끼를 먹으며 버텼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정신 건강 진단을 받기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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