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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사고 후 차 두고 도주한 운전자…경찰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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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고속도로 사고 후 차 두고 도주한 운전자…경찰 추적중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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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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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6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30분쯤 인천 연수구 선학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6.3㎞ 지점 편도 3차로에서 그랜저 차량을 몰던 A씨가 앞서 달리던 화물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A씨는 차량을 편도 3차로 가운데 1~2차로에 걸쳐 둔 채 도주했다. 이로 인해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A씨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고 후 현장에서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A씨의 음주 여부는 검거한 이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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