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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좋다" AZ 백신접종 50대 의사, 이틀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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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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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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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한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달 13일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한 대상자가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울산 중구 한 병원에 근무하는 50대 의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조사에 나섰다.

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의사 A씨는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맞고, 이틀 뒤인 지난 1일 경주의 한 리조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당일 A씨는 가족 모임 중 몸이 좋지 않아 혼자 숙소에 남아 있었고, 식사 후 돌아온 가족들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조사됐다.

A씨는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던 것 외에 기저질환이 없었고, 접종 후에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데에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AZ 백신 접종자들이 혈전 이상반응을 보이자 지난달 8일 접종을 잠정 연기시켰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혈전 발생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13일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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