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화면 보안 솔루션 '스마트 스크린' 고도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파수 화면 보안 프로그램 '파수 스마트 스크린' /사진=파수

파수 (6,350원 ▲360 +6.01%)가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의 보안을 더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파수는 한층 고도화된 파수 스마트 스크린으로 화면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통해 화면상에 있는 중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선된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보안 정책을 따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다. 온·오프라인 상태에 따른 정책과 VDI, VPN, 원격접속 등 재택근무를 하는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또 IP 주소 정책 추가로 사내 사용자 계정 또는 IP주소로도 화면 보안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보안 문서의 종류뿐만 아니라 등급을 기반으로 기업 로고, 사용자와 PC 정보, 날짜 등으로 구성된 스크린 워터마크를 별도 지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보안 관리자의 운용 편의성도 향상했다. 사용자 환경 개편으로 더욱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대시보드 추가로 화면 보안 위험성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조직도 및 관리자 기능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내 시스템에 대한 캡처 시도를 DB(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기업과 기관의 업무 환경 변화로, 가장 쉽게 유출될 수 있는 화면상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크게 향상된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화면 보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