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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일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70명 참석 소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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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7일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70명 참석 소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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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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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수상자 및 가족 등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溫)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뤄진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3000개, 블랙야크는 쌀·반찬류 와 양말·모자 등 자사 제품, 롯데 자이언츠는 어르신 관절 수술비 5600만원, 엠씨텍은 화장실용 안전 손잡이 등 1600만원 상당의 고령 친화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노인회 등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간소하게 열거나 소규모 비대면 기념식을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어버이와 자녀가 코로나19를 함께 잘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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