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출산 7개월 만에 과감한 패션…'486만원' 슈트 룩 "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스쿠(SUQQU) 제공, 자크뮈스(Jacquemus),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배우 수현/사진제공=스쿠(SUQQU)

배우 수현이 과감한 슈트 룩을 선보였다.

수현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 '스쿠'(SUQQU)'의 2021 서머 컬렉션을 미리 만나보는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수현/사진제공=스쿠(SUQQU)

이날 수현은 핑크빛 오버사이즈 셋업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수현은 이너웨어를 입지 않은 채 재킷만 걸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화사한 꽃 장식이 멋스러운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수현은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로즈골드빛 귀걸이를 착용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수현이 입은 핑크빛 슈트, 어디 거?

/사진=스쿠(SUQQU) 제공, 자크뮈스(Jacquemus),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수현이 착용한 핑크빛 재킷과 팬츠는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 제품이며, 샌들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제품이다.

이날 수현이 걸친 의상과 슈즈만 총 486만원에 달한다.

어깨선이 단단하게 잡힌 오버사이즈 재킷은 128만원대, 허리까지 올라오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플레어 팬츠는 91만원대이며, 플라워 아플리케가 더해진 연보랏빛 스웨이드 샌들은 267만원이다.

수현은 룩북 모델의 스타일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으나 슈즈만 다른 스타일을 택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모델이 앞코가 뾰족한 화이트 스트랩 샌들 힐을 신고, 비즈 장식의 깜찍한 미니백을 매치한 반면 수현은 화려한 꽃 장식이 더해진 스웨이드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편 수현은 2019년 사업가 차민근과 결혼했으며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수현은 출산 7개월 만에 슬림한 몸매를 되찾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