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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카카오 여민수 "자회사 상장해도 카카오 본사 고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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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카카오 여민수 "자회사 상장해도 카카오 본사 고성장 지속"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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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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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카카오 (48,100원 ▲600 +1.26%) 공동대표는 6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 일부 공동체가 상장하더라도 카카오 본사의 기업가치 정체를 우려하고 있지 않다"라며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보유한 본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고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자회사가 잇따라 상장하면서 카카오 본사의 기업 가치와 투자 매력이 분산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는 파트너 비즈니스 쪽에서 광고 사업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향후에도 이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용자 부문에서도 '이모티콘 플러스' 등의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이를 확장시킬 예정이어서 올해 두 개 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돌입했다"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재팬 같은 사업들도 IPO를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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