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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선별장에 자가격리자 배출 쓰레기 무더기 발견…방역관리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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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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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자가격리자 사용한 쓰레기 봉투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에 쌓여 있다.(부천노총제공)© 뉴스1
자가격리자 사용한 쓰레기 봉투가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에 쌓여 있다.(부천노총제공)© 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 재활용 선별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자가격리자가 배출한 쓰레기가 다량 발견돼 방역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6일 부천노총에 따르면 이날 부천 대장동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에 자가격리자가 배출한 쓰레기 봉투가 다량 발견됐다.

자원순환센터에는 지난달 30일에도 자가격리자가 배출한 쓰레기 봉투가 다량 발견돼 선별작업을 중단하고 방역을 했었다.

자원순환센터 노동자들은 6일만에 자가격리자 쓰레기 봉투가 또 발견되자 시 관계자를 찾아 항의했다.

환경부 코로나19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르면 자가격리자는 격리 기간 동안 폐기물 처리를 따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폐기물은 봉투에 담고 난 뒤 봉투 내외부 소독도 해야 한다. 다만 전용봉투를 제공받기 전이면 종량제 봉투도 사용 할 수 있다.

쓰레기는 임의 배출도 할 수 없다. 자가격리자는 쓰레기를 집 안 별도 장소에 보관한다. 이후 음성 판정을 통보를 받으면 보건소 담당자에게 연락한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로 버려야 한다.

만약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보건소가 쓰레기를 전량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가 사용한 쓰레기 봉투는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소각이 됐어야 했지만, 수거 업체가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자원순환센터에서 발견된 봉투는 확진자가 배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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