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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진맥소주,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관왕… 베스트 소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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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진맥소주,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관왕… 베스트 소주 선정

머니투데이
  • 안동=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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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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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진맥소주./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의 진맥소주가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베스트 소주로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진맥소주 53도는 평가자 전원이 최고 점수(골드)를 부여한 '더블골드'메달을 수상했다.


또 소주 부문 최고 영예인 'Best Soju'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류 전문가 40여명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특별한 술로 평가될 때 주어지는 '골드'메달에는 진맥소주 40도가 선정돼 이날 진맥소주는 2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2000년부터 시작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한 세계적 수준의 주류품평회다.

진맥소주는 2년 전 안동의 맹개술도가에서 처음 공개됐다.


3단 담금 발효 후 상압 증류 방식의 제조법이 특징으로 저온 장기 숙성을 거쳐 탄생한다.

김선영 안동진맥소주 대표는 "안동소주의 품격을 높여 국제 무대에서 위스키 등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한국 대표 증류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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