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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잔돈 몇푼으로 청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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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잔돈 몇푼으로 청년 유혹"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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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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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1.4.29/사진제공=뉴스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일 여당 유력 대권주자들의 청년층 지원 정책에 대해 "지금도 문재인 정권의 분별없는 선심성 '퍼주기' 복지에 나라 곳간이 텅 비어 가고 있는데 여권 대선 후보들은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하는데 열심"이라 비판했다.

홍 의원은 "정책을 바꿔 세금을 대폭 감면해 국민가처분소득을 증대하고, 기업 갑질을 하지 않고 자유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노동개혁으로 강성노조 발호를 억제하고,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면 나라 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실업이 대폭 줄어들 텐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학에 가지 않는 청년에게 세계여행비 1000만원을 주자고 제안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군 전역자를 위한 사회 출발자금 3000만원 지원 정책을 들고나왔다. 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스무살이 되는 사회초년생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미래씨앗통장' 정책을 내놨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정책은 바꾸지 않고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만 하고 있으니 참 어이없는 나라가 돼가고 있다"며 "더 이상 국민들과 이 땅의 청년들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을 향해 "그만큼 국민의 피와 땀으로 치부하고 누렸으면 자족하고 물러나라"며 "그게 대한민국을 위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길"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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