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더믹이 야기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4차례에 걸쳐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수업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톡홀름대학교(University of Stockholm) 달리아 포쿠타(Dalia Pokutta) 선임연구원이 스웨덴의 COVID-19에 대한 공포와 실제 사례를, 남부연방대학교(Southern Federal University) 예브게니 브도브첸코프 (Evgeny Vdovchenkov) 교수가 러시아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체코 사례는 마사리크대학교(Masaryk University) 페터 토트(Peter Toth) 교수, 폴란드 사례는 브로츠와프대학교(Wrocław University) 토마슈 그라락(Tomasz Gralak) 교수가 소개한다.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이지은 연구교수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는 국가별 시각과 문화의 상대주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사고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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