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 과천정부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2021.3.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특혜 조사' 관련 보도자료를 허위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변인을 소환 조사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4일 오전 공수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을 소환해 2시간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문 담당관의 업무복귀로 충분히 조사하지 못했다고 판단, 조만간 문 담당관을 다시 소환할 예정이다. 현재 공석인 공수처 대변인을 겸임하고 있는 문 담당관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김진욱 공수처장과 함께 고발됐다.
허위 작성 의혹을 받는 지난 4월2일자 보도자료는 이 지검장이 공수처장 관용차를 타고 공수처 청사에 들어오게 된 경위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당시 공수처 측은 "공수처에는 청사 출입이 가능한 관용차 2대가 있는데 2호차는 체포 피의자 호송용으로 뒷좌석 문이 안 열리는 차량이라 이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2호차는 호송용 개조를 거친 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이라는 반박이 나오며 공수처가 허위 해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폭로한 공익신고인과 시민단체들이 김 처장과 문 담당관 등 공수처 관계자들을 잇따라 검찰에 고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교 운동장에 56m '초대형 김구' 그림, 그린 이유가…[인류애 충전소]](https://thumb.mt.co.kr/10/2024/04/2024042211365743544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