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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임 3시간만에 현장으로 달려간 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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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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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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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전시된 부유식 해상풍력기 모형을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페인 대사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다. 2021.05.06. since1999@newsis.com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전시된 부유식 해상풍력기 모형을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페인 대사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다. 2021.05.06. since1999@newsis.com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식 취임 3시간여만에 현장으로 뛰어갔다. 취임사에서 '현장'을 여러차례 강조한 후 바로 현장으로 향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울산 테크노산단에서 진행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 참석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역시 함께 했다.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를 울산 동해가스전 인근에 건설할 계획이다.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인근 57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울산시는 우선 2025년까지 1.4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을 건설하고 2030년까지 나머지 4.6GW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관 취임사에서 그는 '현장'을 강조했다. 산업부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기업과 협업이 중요하고 성공적인 협업을 위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문 장관은 "우리의 정책이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나올 수 있도록 소통하는데 노력하자"라며 "산업부의 정책과 사업이 여러 지역에서 힘과 희망이 되고 있지만 지역현장에서 수행되는 과정에 여전히 미스매치가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문 장관은 "현장을 가보니 우리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의 비전, 그리고 이를 위한 변화의 동력이었다"며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는 기업에 변화를 이끌 우수인재는 따라가기 마련으로, 우리의 정책과 사업이 기업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인재가 모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자"고 했다.

현장을 강조하는 그의 발언에는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국무2차장을 지낸 경험이 묻어났다. 정책을 만들고, 조율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직접 해본 그가 느낀 것을 취임사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문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쯤 산업부 장관으로 공식임명된 후 세시간만에 울산을 찾았다. 내일(7일)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팹리스 기업을 찾고 반도체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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