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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자기자본 10兆 고지 눈앞, 1Q 최대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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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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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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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9조6248억원, 10조원까지 불과 3800억 차이… 1Q 영업이익 4191억으로 분기 최대 기록 경신

미래에셋증권 서울 을지로 본사 전경 /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서울 을지로 본사 전경 /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최근 사명을 바꾼 미래에셋증권 (9,500원 상승20 -0.2%)(옛 미래에셋대우)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올해 중 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이 4조7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4191억원으로 같은 기간 202.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2015년 옛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세전이익은 399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9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65.2%, 170.1%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영업이익에 비해 다소 적은 부분은 최근 사명변경에 따른 영업외비용 566억원 때문이었다.

지난해 4분기 반등장세 국면에 비교해서도 실적 개선치는 뚜렷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전기비(2020년 4분기) 증가율은 32.9%, 41%에 달했고 세전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전기비 증가율 역시 각각 49.1%, 57.4%였다.

이번 1분기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자본총계)은 지난해 말 9조3463억원에서 올 1분기 말 9조6248억원으로 불어났다. 자기자본 10조원 돌파까지 불과 3800억원만 남겨둔 상태다. 증권·운용업계에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곳은 아직까지 없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우수한 실적이 달성된 배경으로 우수한 해외법인 실적과 위탁매매 수수료의 최고치 재경신, 기업금융 부문 실적 회복 등을 꼽았다. 올 1분기 해외 법인의 세전 순이익은 6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7.2% 늘었다.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대한 프리IPO(기업공개 전 지분투자)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지역별 특화된 전략수립 등에 힘입어 해외 법인들이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도 올 1분기 2559억원에 달해 전분기 대비 36.5% 증가했다. 증시 거래대금이 1분기 일평균 3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22.9% 늘어난 결과다. 해외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은 5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2% 확대됐다. 특히 서학개미 증가에 힘입어 해외물 수수료 수입이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5%에 이르렀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도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영업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ECM(주식자본시장) 수임 확대와 국내 다수 우량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한 결과 971억원에 이르는 영업수익을 거뒀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 별도 재무제표 기준 전체 수익에서 PI(자기자본투자)를 포함한 운용손익이 36.2%로 가장 컸고 위탁매매 수수료(33.8%) 이자손익(10.6%) 기업금융 수수료(10.2%) 금융상품 판매수수료(9.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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