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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임혜숙 후보자, 논문 표절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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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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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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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스1
과학기술계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논란 관련 표절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는 임 후보자의 학술지 논문과 제자 학위논문 표절시비에 대한 질의에 "표절이라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임 후보자는 문제가 제기된 제자 A의 석사학위 논문에 과거 학술지 내용을 포함해 작성했고 이 두 논문은 가설 설정과 결론이 다르다"며 "두 논문에는 모두 A가 저자로 포함돼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표절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적절한 인용 없이 사용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제자 B의 석사 학위논문을 학술지 논문으로 발행한 것과 1저자 표기에 대해서는 "학위 논문을 다시 학술지로 발행하는 것은 과학기술계에서 장려하고 있고, 학술지 논문에 B 석사 학위생이 저자로 포함돼 표절이라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논문의 저자와 표기 순서 논란도 저자 순서는 저자 사이의 약속이라 외부에서 관여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들 단체는 "후보자 검증은 과학기술 정책 전문성과 연구현장의 이해도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임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통해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중심으로 검증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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