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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회초리 더 맞겠다" 사과에 진중권 "어디서 약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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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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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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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20.10.23/뉴스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2020.10.23/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초리를 더 맞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어디서 약을 팔아?"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7일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이 "결과적으로 제 아이가 합법이라 해도 혜택을 입은 점을 반성한다"고 사과한 점을 꼬집으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그는 "다 불법이었거늘, 이걸 사과라고 하나"라며 "더불어민주당 사람들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전날 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가 20대 청년들과 한 간담회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돌직구'가 나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도 "속지 마시라. 듣기만 할 것"이라며 "쟤들(민주당), 조국 못 건드린다"고 평가했다.

한편 6일 조 전 장관은 2019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사과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회초리를 더 맞겠다"고 글을 썼다.

최근 여권 내부의 '조국 수호'와 관련한 분열 양상에 더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데 대한 책임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조 전 장관은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도의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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