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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관계없음)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3명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811~1813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40대인 1777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연쇄 감염이 교회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된 40대 남성(대전 1777번)을 지난달 29일 저녁 서구 한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20대(대전 1795번)가 다음날 확진됐다. 20대가 다니는 교회 목사(대전 1805번)도 같은날 확진됐다.
이어 이 교회 목사와 접촉한 2명(대전 1811번, 1813번)이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대전 1812번(50대)은 서울 광진구 1215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18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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