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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SK그룹 2인자' 조대식 의장 소환 조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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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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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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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이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 이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이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 이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SK그룹 2인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7일 검찰에 출석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오전 조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도 함께 출석했다.

조 의장은 SKC 이사회 의장이던 2015년 4월 22일 이사회에서 부도위기에 처한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SKC가 700억원을 출자하는 안건을 승인한 것과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다. 조 대표는 당시 SK 재무팀장을 지냈다.

검찰은 조 의장 등이 SK텔레시스에 SKC가 수백억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하게 함으로써 상장사인 SKC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당시 SKC가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최 회장을 2235억원 상당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최 회장을 기소한 이후에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을 기소한 당일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에서는 SKC가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참여 당시 그룹 지주사가 관여됐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측은 지난 4월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이 중대한 재벌범죄로 포장해 구속기소했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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