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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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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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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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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 사용법.©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관내 대중교통시설물에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를 제작·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불법카메라 간이점검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얇은 신용카드 크기의 불법 촬영 카메라 간이 탐지도구다.

휴대전화 조명기능을 켠 상태에서 후면 카메라 렌즈에 이 카드를 덧댄 후 탐지하고자 하는 부분에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카메라 렌즈가 있는 곳은 빛이 반사돼 하얀 원 모양이 나타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활동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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