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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
이번 입학식은 이날 오후 7시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20여명의 학과운영자와 학과생만 대면으로 참석한다.
부산청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청년단체가 학과운영자가 돼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 학과생들에게 가르쳐 상호 성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총 12개과(1학기 6개·2학기 6개 학과)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학기 6개 학과는 Δ가치창업시작학과 Δ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Δ나를 연기해볼과 Δ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Δ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Δ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 등이며 학과별 학생수는 15~20명이다.
1학기 학과 수업은 5월 3주부터 개강하고, 7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청년학교 학과 수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부산청년학교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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