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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남혐 논란' 손가락 이미지 게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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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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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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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삭제 조치… 사전 검토 강화 계획

사진= BBQ 홈페이지 캡처
사진= BBQ 홈페이지 캡처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킨 메뉴 사진 관련 공식 사과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BBQ는 홈페이지에 제네시스BBQ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BBQ는 "과거 제작된 홍보 이미지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재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삭제 조치할 것"이라며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BBQ는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며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커뮤니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제보해주시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와 앱에 있었던 메뉴 사진 캡처화면/사진= 뉴시스
홈페이지와 앱에 있었던 메뉴 사진 캡처화면/사진= 뉴시스
앞서 전날 BBQ 홈페이지와 앱 소떡소떡 메뉴에 손으로 구워진 소시지를 집고 있는 이미지가 게시돼 논란이 되자 BBQ가 손 모양을 삭제하고 사진을 교체했다.

손 모양이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 엄지와 검지로 길이를 재는 듯한 모습은 '한국 남성 성기 길이가 작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갈리아 등에선 이를 '소추'(작은 성기)라고 표현한다.

누리꾼들은 "앱에 들어갔는데 소떡소떡 소시지만 손으로 빼서 먹는게 맞느냐"며 "GS25 덕분에 저 손가락이랑 소시지만 보면 메갈로 연결된다"고 꼬집은 바 있다.

이와 관련 GS25도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공개한 포스터에 구워진 소시지를 집으려는 형태의 손 모양이 삽입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자 조윤성 GS25 사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직원을 상대로 철저하게 경위를 조사하고 사규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받게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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