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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차량 차적 조회, 주소 알아낸 20대 경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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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차량 차적 조회, 주소 알아낸 20대 경찰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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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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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구미·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전 여자친구의 차량번호를 무단으로 조회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7일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29)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청 전산망에 무단 접속해 차적을 조회한 혐의다.

그는 이렇게 알아낸 주소로 지난 3월28일 오후 11시쯤 전 여자친구가 사는 구미시의 한 아파트에 찾아가 행패를 부렸으며, 여자친구와 함께 사는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구미경찰서에 접수됐지만 소속 경찰관이 관련된 사건이어서 수사는 김천경찰서에서 맡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인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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