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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미안해"… 멸종 위기 바다표범 170마리, 환경오염에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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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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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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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표범 17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AFP/뉴스1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표범 17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AFP/뉴스1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표범 170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AFP통신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러시아 북코카서스연방관구 다게스탄 공화국 카스피해 연안에서 바다표범 170마리가 폐사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해양 포유류 연구소 소속 빅토르 니키포로프는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 밀렵 등으로 인해 사망했을 수 있다"며 "사태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향후 1년간의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연방수산청은 이번 폐사 사태와 관련된 조사를 위해 사찰단을 파견한 상태다.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표범 170마리가 집단 폐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AFP/뉴스1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표범 170마리가 집단 폐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AFP/뉴스1

세계 최대 내해인 카스피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으로 둘러싸여 있다.

카스피해 근처의 바다표범 개체 수는 지난 수십 년간 석유와 가스 추출로 인한 환경 오염과 과도한 밀렵 등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100만 마리 이상이었던 바다표범 개체 수는 현재 약 7만 마리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엔환경계획(UNEP)은 "카스피해 지역은 극심한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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