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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올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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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올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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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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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중부권 651㎍/㎥로 최고
오후 3시 12개 시·군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서울과 경기,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7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뿌옇다. 2021.5.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 동부권·남부권 12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북부권·중부권 19개 시·군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북부권에는 김포· 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8곳, 중부권에는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 등 11곳이 있다.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 7곳, 남부권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 5곳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는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오후 3시 현재,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이 651㎍/㎥로 가장 높고, 북부권 558㎍/㎥, 동부권 533㎍/㎥, 남부권 524㎍/㎥ 등이다.


도는 어린이나 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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