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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친호남 넘어 핵호남 돼야"…호남 구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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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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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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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전남도당 개소식 참석…"호남 없이 국민의힘 없단 의지 가져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행방불명자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행방불명자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7일 "우리 당이 친호남을 넘어 핵호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당 개소식을 찾아 "호남이 우리의 핵이 된단 의지를 갖고 끌고나가야 진정성 있게 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리 당의 친호남 지원 정책이 변함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임동하 전남도당 위원장의 발언에 크게 호응한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호남 없이는 국민의힘이 없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전남 동지 여러분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버텨와줬는데 이제 자랑스럽게 국민의힘이 선전하고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 우리 중앙당이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뜻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전국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호남 지역에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이 호남 지역 인사를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25% 넣겠다고 당헌당규 개정까지 이미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국립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 사진은 김 대표가 적은 방명록.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국립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참배했다. 사진은 김 대표가 적은 방명록. 사진=뉴스1
그는 정양석 사무총장과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전남 출신임을 강조하며 "호남 출신 인물을 앞으로 계속 키워나가 (호남의) 이상과 긍지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남 보성 출신의 정 사무총장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첫 외부행사가 호남 방문"이라며 "제가 건의하기 전에 본인이 결정했다. 우리 당이 진정으로 전남 당원 동지 여러분 뵙고 싶어한다는 진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제가 장관을 내려놓고 호남에 온 지 12년이다. 12년간 국민의힘이 호남을 위해 얼마나 일했나"라며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간 진정성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떠난 뒤 제대로 하겠나 했는데 일주일 만에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시니 아주 뭔가 달라지는 모양이란 생각"이라며 "어렵지만 힘을 모아 호남의 미래, 국민의힘을 미래를 만들고 전국 정당, 정권교체를 꼭 이뤄내자"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윤상원 열사 묘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윤상원 열사 묘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김 권한대행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방문과 무안 전남도당 개소식 참석으로 호남 일정을 마쳤다.

김 권한대행은 호남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우리 당에서 호남지역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단 걸 확인했다"며 "관심도 사랑도 더 많이 쏟아야겠단 의지를 다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호남 주민들께서 국민의힘을 열린 마음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진정성을 갖고 호남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첫 외부 일정으로 광주를 선택한 것이 '도로 영남당' 논란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엔 "'도로 영남당'이란 말은 처음 듣는다"며 "우리 당은 전국정당을 지향하고 있지 영남당을 지향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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