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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 관련 연쇄감염 등 하루 36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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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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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웅촌면 한 목욕탕을 다녀간 6명이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해당 목욕탕 모습. 2021.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 울주군 웅촌면 한 목욕탕을 다녀간 6명이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해당 목욕탕 모습. 2021.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7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6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주군 목욕탕 관련 연쇄감염 11명 등 모두 36명이 확진돼 지역 2129~21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3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3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이들 중 1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중 4명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울주군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이들은 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209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울주군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뒤 사흘 만에 18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날인 6일 목욕탕 방문자와 인근 주민 등 49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감염병 취약시설인 목욕탕에서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면서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목욕탕 관련 감염 전파 양상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비슷하다"며 "목욕탕을 이용한 확진자가 많아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이 집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 2명도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9명, 동구 4명, 북구 3명, 울주군 15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울주군 목욕탕 관련 감염 인지 경로.(울산시 제공) © 뉴스1
울주군 목욕탕 관련 감염 인지 경로.(울산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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