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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9시 637명…어제 최종 확진자 보다 112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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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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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울경 감염자 549명 '전국 발생자의 86%'
강릉서 외국인 근로자 14명 무더기 확진·800여명 검사

2021.5.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021.5.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정지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63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469(최종 525명)명에 비해 168명 증가한 수치다. 전날 최종 확진자 수와 비교해도 112명 더 많다.

밤까지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600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 대다수는 수도권과 부울경 지역에서 나왔다. 해당 지역 확진자는 549명으로 전체의 86.18%를 차지했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36명, 경기 187명, 울산 46명, 경남 31명, 부산 27명, 강원 26명, 인천 22명, 경북 21명, 대구 10명, 대전·충북 각 7명, 전남·전북 각 5명, 광주 각 4명, 충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서울은 PC방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됐다. 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강북구 소재 PC방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은평구 소재 교회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나와 누적 17명이 됐다.

성동구 소재 어린이돌봄시설과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각각 3명과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명, 32명으로 증가했다. 강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늘었다.

경기는 부천 주간보호센터2 관련 8명(총 89명), 부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3명(총 35명), 고양 음식점2 관련 1명(총 18명), 광주 교회 관련 1명(총 15명) 등이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됐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2명이었으며 나머지는 일상 접촉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인천에서는 이날 주요 집단감염에 의한 추가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일상 접촉 감염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는 7명이었다.

방호복을 입은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가족 면회가 어려운 코로나19 격리병동 입원 어르신 환자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제공) 2021.5.7/뉴스1
방호복을 입은 서울의료원 의료진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가족 면회가 어려운 코로나19 격리병동 입원 어르신 환자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제공) 2021.5.7/뉴스1

부산은 이날 가족 감염 사례가 많았다. 이날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 27명 중 13명이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됐다.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5명 중 3명도 가족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울산서는 울주군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 관련 11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된 이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울주군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뒤 사흘 만에 1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남구 대형마트 관련 2명,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경남에선 진주 고등학교 관련해 7명이 추가 감염됐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감염자도 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8명이 됐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총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강원은 강릉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모두 19명으로 이중 14명이 외국인 근로자였다.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3일 간격(9일·12일·15일·18일)으로 모두 5차례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충북은 청주에서 지난 3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인 40대와 그의 초등생 자녀가 확진됐다. 학교 측은 이날부터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으며, 방역당국은 5~6학년 학생 26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은 천안 자동차부품 업체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아산에서는 주점에서 동료들과 회식한 50대가 감염됐다.

전북에서도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완주 소재 업체 확진 직원의 자녀로 자가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고교·유흥업소발 지역감염이 지속했다. 광산구 성덕고등학교 관련 2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자도 1명 추가됐다.

전남의 경우 여수시민 4명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여수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업소발 확진자는 광주 1명, 전남 고흥 1명, 여수 28명, 순천 6명 등 총 36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제주중앙고등학교 학생 1명이 의심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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