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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칼로 위협, "죽으라"는 10살 아들…엄마 "살고 싶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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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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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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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처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난폭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년 전 이혼하고 혼자 삼남매를 육아 중인 엄마가 등장해 폭력적인 둘째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엄마는 "제가 신문 기사 하단의 생명의 전화 번호를 캡처해서 연락할 정도"라며 "근데 아이들을 위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엄마는 "살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10살 금쪽이는 물건을 집어 던지고 엄마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다.

엄마는 "아들이 칼도 들고 가위도 들고. 제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아들에게 맞아 생긴 상처를 공개했다.

반복되는 결석에 담임 선생님도 걱정이 컸다. 엄마는 금쪽이를 진정시켜 등교를 시키려고 했지만 금쪽이는 물건을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

출연진들은 금쪽이의 폭력적인 모습에 안타까움과 충격에 휩싸였다.

육아 박사 오은영은 아침에 더욱 거칠어지는 금쪽이의 모습에 대해 아침에 뇌를 깨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작은 자극에도 크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등교 문제로 실랑이를 하던 금쪽이는 급기야 엄마 다리에 소변까지 봤다.

엄마는 "아들이 말 안 들으면 엄마는 속상해서 어떻게 사냐"고 호소했지만, 금쪽이는 "안 살면 되지. 네가 죽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받아쳤다. 결국 엄마는 눈시울을 붉혔다.

금쪽이는 스스로 학교 상담실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금쪽이가 상담 선생님에게 등교와 친구 모두 싫다고 털어놓자 오은영은 금쪽이가 학교 거부증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은영은 "소변을 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약간 혐오"라며 "갈등의 끝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쪽이의 불편함 신호를 엄마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묻자, 엄마는 금쪽이를 낳은 후 산후우울증이 있었고 8살 쯤에는 체벌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자극에 예민하고 불안도 높은 고집 불통이며, 지나치게 자기주도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명령조로 많이 했다. 10대가 되면서 힘의 균형에서 역전이 된 시점이 되고 힘으로 엄마를 누르려고 하는 거다. 예민하지만 엄마한테는 상당한 분노와 적개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오은영은 "이 방송을 1년 정도 했는데 이번이 최장기 솔루션이 될 거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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