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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주택서 불 나…반려견 구해 나오던 50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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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주택서 불 나…반려견 구해 나오던 50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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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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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7일 오후 5시9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1층 슬레이트 주택에서 불이 나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절반 이상이 불에 타면서 거주자 A씨(50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난 후 밖으로 대피했다가 반려견 데리고 나오기 위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안방에서 가스버너로 물을 끓이다가 불이 났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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