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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가족간 감염 등 14명 확진…누적 2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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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가족간 감염 등 14명 확진…누적 2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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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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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웅촌면 한 목욕탕을 다녀간 6명이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해당 목욕탕 모습. 2021.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188명으로 늘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175~21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이들 중 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울주군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209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로써 울주군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뒤 1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6명, 남구 2명, 동구 2명, 북구 3명, 울주군 1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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