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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공무원발 이어 감염원 불분명 확진 잇따라…전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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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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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순천 고흥, 행정명령으로 전수검사
병원 의료진·요양시설 종사자도 확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오후 여수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서은수 여수 부시장으로부터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여수시는 4일 0시부터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전남도 제공) 2021.5.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오후 여수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서은수 여수 부시장으로부터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여수시는 4일 0시부터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전남도 제공) 2021.5.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유흥시설과 공무원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남에서는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지역감염은 91명, 해외유입은 1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2일부터 여수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와 고흥군 공무원 관련 확진자 등의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여수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광주 1명, 전남 고흥 1명, 여수 28명, 순천 7명 등 총 37명이다. 고흥 공무원 관련 확진자는 n차 감염까지 포함해 총 27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고흥지역 지역주민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유흥시설과 관련된 익명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 여수와 순천, 고흥에서 행정명령을 내리면서까지 유흥시설·단란주점·마사지샵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선제적 검사가 이어지면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여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진행한 마사지샵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외국인 종사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고흥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6명이 주민 대상 진단검사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유증상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병원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2명이 방생했다. 요양병원과 관련된 선제 전수검사 과정에서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병원 내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다.

역학조사관을 보내 밀접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또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수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자신과 이웃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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