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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잘못 선택한 지도자의 인성과 감정적 태도가 재앙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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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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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8일 "잘못 선택한 지도자 한 명의 인성과 감정적 태도가 인류를 재앙으로 몰아넣는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마다 연재하는 '선거 실패, 곧 국가의 실패'라는 제목의 13번째 글을 통해 "히틀러는 1923년 1표 차이로 당수로 선출된 대중민주주의가 낳은 괴물이었다"면서 이 같이 썼다.

그는 이 글을 통해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독일의 지도자가 된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이라는 재앙을 일으키고,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만행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45년 나치 독일이 바르샤바에서 철수한 뒤로도 바르샤바는 유령도시였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연합군 최고 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은 "나는 파괴된 도시를 숱하게 봤지만 이토록 잔악하게 파괴된 광경은 보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조 시장은 "바르샤바는 영원히 역사에서 지워져버릴 듯 했지만 독일군이 떠난 자리에 시민들이 돌아왔다. 전쟁 전 130만명이던 인구 중 절반도 안 되는 60만명이 살아남아 바르샤바로 복귀해 삶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르샤바는 현대전쟁사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파괴된 반면에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른 속도와 규모로 재건됐다"며 "바르샤바는 파괴의 잿더미에서 솟아오른 불사조와 같은 도시"라고 해설했다.

또한 "히틀러의 바르샤바 파괴는 전쟁이 아니라 증오였다"며 "역사상 가장 잔인한 독재자 히틀러로 인해 전세계가 2차 세계대전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민주주의가 낳은 괴물이자 잘못 선택한 지도자 1명으로 인해 인류를 재앙으로 몰아넣은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우리는 내년 대선에서 어떤 리더를 만나야 할까"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평소 친정부 성향의 발언을 관철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 실패, 곧 국가의 실패'라는 시리즈 게시물은 현정권이 아니라 차기 대권 유력주자에 대한 우회적 비판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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