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돌싱 연예인 연락와 사귄 적 있다…지금은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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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치과의사 유튜버 이수진이 연예인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은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냐'는 물음에 "연예인에게 연락이 와서 사귄 적이 있다"며 "죽이 잘 맞는 줄 알았는데 별로여서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다, 그와 결혼까지 할 뻔 했다"라고 했다. 이어 "(상대는) '돌싱' 이었다. 지금은 또 장가갔다고 하더라, 기사로 봤다"라고 덧붙였다.

또 양악수술, 얼굴 윤곽수술을 묻는 물음에는 "얼굴은 원래 내 것"이라며 "턱이나 광대를 깎으라고 하는데, 뼈를 깎고 양악 윤곽 수술 이런 수술은 이미 내가 40대에 나온 거다"라며 거침없이 답했다.

그는 '30대여서 집안에서 결혼 압박을 많이 받는다'는 다른 구독자의 고민에는 "우리는 결혼할 시기에 얽매여있다, 우리 때는 20대 말만 되면 결혼 시기를 놓쳐서 큰일난 것처럼 서둘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행히 루즈해져서 30대도 괜찮고, 몇살에 결혼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사람을 만나도 내가 안 좋으면 그것도 못 맞추고 산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치과의사 이수진은 SNS, 유튜브 뿐만 아니라SBS '동상이몽' 등 TV 프로그램에서 5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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